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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34점 맹활약’ 보스턴, 인디애나 꺾고 동부 2위 수성

농구

by 톡티비실장 2023. 3.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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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인디애나를 꺾고 동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보스턴 셀틱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20-95로 승리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3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제일런 브라운(2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데릭 화이트(2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역시 힘을 보탰다. 51승 23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1쿼터를 34-32로 앞선 보스턴은 2쿼터에도 분위기를 가져갔다. 테이텀이 레이업을 얹어놨고, 로버트 윌리엄스 3세는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인디애나가 TJ 맥코넬과 버디 힐드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이번엔 그랜트 윌리엄스와 알 호포드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테이텀과 브라운의 득점을 더한 보스턴은 60-55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보스턴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브라운이 있었다. 브라운은 코트를 자유자재로 휘저으며 인디애나의 수비를 공략했고,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테이텀과 화이트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마커스 스마트와 로버트 윌리엄스 3세 또한 공격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2-76, 여전히 보스턴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보스턴이 화이트, 샘 하우저, 테이텀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보스턴 쪽으로 기울었고,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2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마일스 터너(20점 6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보스턴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3승 4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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