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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요키치 31점 11어시스트' 덴버, 밀워키 제압하며 3연승 질주

농구

by 톡티비실장 2023. 3.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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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경쟁을 하고 있는 요키치와 아데토쿤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의 승자는 요키치였다.

덴버 너게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9-106으로 승리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1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자말 머레이가 26점 9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9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3연승에 성공했고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1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밀워키는 연승 행진이 종료됐고 동부 컨퍼런스 2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격차가 2경기로 줄었다.

1쿼터부터 두 팀은 자신들이 왜 최상위권에 올라가 있는지를 증명했다. 아데토쿤보와 요키치는 득점을 주고받으며 활약했다. 아데토쿤보는 1쿼터 13점, 요키치는 11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득점력을 뽐냈다. 1쿼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머레이다. 머레이는 3점슛과 미드레인지를 자유롭게 오가며 득점을 폭격했고 밀워키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머레이는 1쿼터에만 18점으로 덴버의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 34-35, 덴버가 1점 차로 밀리며 끝났다.

2쿼터, 아데토쿤보와 요키치의 대결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두 선수는 각자 자신의 장기를 활용해 득점에 나섰다. 아데토쿤보는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골밑 돌파, 요키치는 포스트업 공격과 동료를 봐주는 시야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63-66, 덴버가 여전히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덴버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 중심에는 요키치가 있었다. 요키치는 시작부터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을 올렸고 자신에게 파생되는 효과를 활용해 동료들에게 패스를 뿌렸다. 그리고 3점슛까지 성공하며 폭발했다. 요키치의 3점슛으로 덴버는 77-7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덴버는 거세게 몰아붙였고 제프 그린의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까지 성공하며 97-85로 3쿼터를 마쳤다.

역전에 성공한 덴버의 기세가 계속됐다. 4쿼터 덴버는 벤치 선수를 투입했으나 그린, 브루스 브라운 등 쏠쏠하게 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점수 차이는 20점까지 벌어지며 덴버가 승기를 잡았다.

 

요키치? 엠비드? 테이텀? 야니스? 돈치치?

올시즌도 치열한 대결 2022-2023 시즌 MVP 과연 누가 차지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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